술.

술을 좋아라 한다.

담그는 것도 마시는 것도..

한때는 두주불사를 외치며 무지막지하게 들이부어댔으나..


이젠 자제하고 있다.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기분은 좋아지지만..

그 느슨함 속에서 억제하던 것들이 다 풀어지면서

항상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적당히 즐길 정도의 음주는 좋지만 취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


취하도록 마시는건 집에서나 해야지...

by refill | 2009/09/28 17:05 | 그냥 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5)

묘향산...

서산대사 왈.

金剛山 秀而不壯, 智異山 壯而不秀, 九月山 不壯不秀, 妙香山 亦秀亦壯


금강산은 빼어나지만 장엄하지 못하고, 지리산은 장엄하지만 빼어나지 못하며,
구월산은 빼어나지도 장엄하지도 못하지만 묘향산은 장엄하면서도 빼어나다.


음... 음...

by refill | 2009/09/25 09:34 | 등산 | 트랙백 | 덧글(0)

무얼하고 있는가?

가끔씩 나에게 질문해본다.

무얼하고 있는가?


...

요즘은 운동도 게을리하고.. 일도 좀 쉬어가고 있고..
공부도 게을리하고.. 산에? 산이야 그냥저냥 다니고 있지.


아둥바둥 사느라 주변을 돌아볼 겨를이 없는건 아닐까..

말도 안되는 핑계로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해진건 아닐까.. (아니긴 왜 아니야..)


무얼 하고 있나.. 무얼 해야하나..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이 나를 비웃고..

쳐져가는 뱃살이 웃고있지 않나.



... 꼭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사야하는건 아니지 않는가..

... 그저 잠시나마 풀려나기라도 했으면 하는 시절도 있었으면서..

나태해지지 말자.

...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를 생각해보자. 난....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by refill | 2009/09/23 22:08 | 그냥 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2009 Backpacker's magazine Editor's Choice

올해는 좀 늦게 봐서 늦게 올리는

2009 Backpacker's Magazine Editor's Choice 입니다.

허접한 번역은 ... 안하기로 .. (귀찮음.)

리스트와 사진만 올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따의 랜턴하고.. 마뭇 헤드렌턴, GPS는 가지고 싶음. ㅎ

SLEEPING BAG: MontBell UL Spiral Down Hugger #1


GPS: Garmin Oregon 400t


HEADLAMP: Mammut X-Zoom


TRAIL SNACK: Honey Stinger Organic Energy Chews



CAMP FUN: Gibbon Slacklines


BACKPACK: REI Flash 65


VIDEO CAMERA: Sanyo Xacti VPC-E2


TENT: Sierra Designs Lightning XT 4


SLEEPING PAD: Therm-a-Rest NeoAir


CAMERA: Nikon Coolpix P6000


LANTERN: Black Diamond Orbit


BACKPACK: Osprey Sprint Series


MEAL: PackIt Gourmet Austintacious Tortilla Soup


BOOT: Kayland Zephyr


BOOT: New Balance 1500 Rainier

Editors' Choice Green Award
TENT: Big Agnes Salt Creek Recycled

Editors' Choice Gold Award
COFFEE MAKER: MSR MugMate


LUGGAGE: The North Face Base Camp Duffel




작년이랑 좀 달라진게..
간식이랑 먹을거리.. 놀거리.. 카메라.. 등등이 추가되어서..  역시 양키.. 라는 말만 나옴.

by refill | 2009/09/23 16:32 | 등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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