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3일
[산행후기] 계족산 2009년 5월 2일
대전에 친구에게 침도 좀 맞을 겸 해서.
겸사겸사 가게된 계족산.
잘 모르는 곳이라 이래저래 조사를 해보려고 해도 ... 귀찮아서 안함.
그냥 일단 대전 고고씽.

조금 졸다 보니 대전. 대전역에 내려서... 노점상 아주머니께 물어봐서 버스타고 그냥 종점까지.
종점에서 대략 보인다고 해서 갔더니... 들머리를 못잡겠다.
시작은 안들호. 여기는 어딘겨..

남의 집 앞으로 지나가서... 걍 대책없이 닥치고 쳐 오르다 보니.. 이정표 발견.

계족산성 가보기로 하고 고고씽.
임도를 새로 낸 줄 알았더니.. 걍 산책로를 조성해놓은 것이라고 한다.
그냥 돈지랄로 밖에 안보임. 멀쩡한 산 깎아서.. 이게 뭔 지랄..

능선에 붙으면 길이 이렇다. 존핸 오롯한 길 놔두고.. 그저 ㅂㅅ들 뻘짓으로 밖에 안보임..

어쨌든.. 날씨도 우중충.. 바람도 꽤 불고... 시원했다.
능선에서는 대청호가 보였는데.. 대청호도 꽤나 말라붙어있음.. 가물긴 가물다.

일단 능선길이 꽤나 좋기 때문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터덜터덜 걸어서 계족산성 도착.

뭐... 말로는 백제시대의 산성이라는데... 걍 새로 쌓은 티가 확 난다. --;
계족산성 한바퀴 둘러보고.. 앉아서 밥식을 하려는데..
옆에서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녀의 무리가 둘러앉아 할렐루야를 외쳐가며 수건 돌리기를 하고 있어서..
원래 맛없지만 더욱 맛없어진 김밥헤븐의 기본 김밥. ㅅㅂ

대강 먹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감.
초행길이라 길을 모르니.. 가양공원으로 내려가려고 했다가.. 약속시간이 16시인 관계로 계속 진행.
질현산성이라고 안내표에 있길래..

계속 가봤더니..
이런거만 보임. 이게 질현산성 맞음?

(아까의 계족산성에 비하면 그럴듯해 보이기도 함.. -_-a)
길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두명의 중년 아자씨와 네명의 젊은 처자들의 조합을 의혹의 눈빛으로 쳐다보다 쳐맞을 것 같아서
그냥 감. -_-;
가다보니 또 뭔가 성이 있다고 함.

일단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고고씽. -_-;
얼마나 갔을까..
대학교로 추정되는 건물들이 아래에 보이고... 내 이름이 보이는 표지판이 있기에 대전대학교라고 생각하고 하산을 결정.
(하지만 하산길을 모른다 --;)


걍 무작정 내려가야 했으나.. ㅅㅂ 스럽게도.. 또 앞으로 감. -_-;
(길 모르면 아무데로나 내려가도 20분이면 내려갈 수 있는 높이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좀 가다보니.. 어디선가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낮익은 풍경들이 보인다..


오우.. 노우... "선배님들 번호표에 맞춰서 앉으십니다." 환청이 들리고... 얼마전 예비군 가서 먹은 가스의 오롯한 향기가..
ㅅㅂㅅㅂ...
걍 가다보니.. 요런 이정표가 보인다.

군부대.. 군부대...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일단 길을 물어 군부대 방향으로 하산..
그런데.. ㅅㅂ.. 당했다.
출입통제구역. 사진촬영금지구역. 철책을 돌고 돌아 ... 나타난 곳은.. 이제는 슬슬 잊어가지만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
다시 능선으로 붙어서 걍 도로 보고 질러 내려왔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나오는 표지판...

올해는 예비군과 좀 꼬인듯..
... 각설하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만난 후. 침맞고 서울로 올라옴.
겸사겸사 가게된 계족산.
잘 모르는 곳이라 이래저래 조사를 해보려고 해도 ... 귀찮아서 안함.
그냥 일단 대전 고고씽.

조금 졸다 보니 대전. 대전역에 내려서... 노점상 아주머니께 물어봐서 버스타고 그냥 종점까지.
종점에서 대략 보인다고 해서 갔더니... 들머리를 못잡겠다.
시작은 안들호. 여기는 어딘겨..

남의 집 앞으로 지나가서... 걍 대책없이 닥치고 쳐 오르다 보니.. 이정표 발견.

계족산성 가보기로 하고 고고씽.
임도를 새로 낸 줄 알았더니.. 걍 산책로를 조성해놓은 것이라고 한다.
그냥 돈지랄로 밖에 안보임. 멀쩡한 산 깎아서.. 이게 뭔 지랄..

능선에 붙으면 길이 이렇다. 존핸 오롯한 길 놔두고.. 그저 ㅂㅅ들 뻘짓으로 밖에 안보임..

어쨌든.. 날씨도 우중충.. 바람도 꽤 불고... 시원했다.
능선에서는 대청호가 보였는데.. 대청호도 꽤나 말라붙어있음.. 가물긴 가물다.

일단 능선길이 꽤나 좋기 때문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터덜터덜 걸어서 계족산성 도착.

뭐... 말로는 백제시대의 산성이라는데... 걍 새로 쌓은 티가 확 난다. --;
계족산성 한바퀴 둘러보고.. 앉아서 밥식을 하려는데..
옆에서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녀의 무리가 둘러앉아 할렐루야를 외쳐가며 수건 돌리기를 하고 있어서..
원래 맛없지만 더욱 맛없어진 김밥헤븐의 기본 김밥. ㅅㅂ

대강 먹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감.
초행길이라 길을 모르니.. 가양공원으로 내려가려고 했다가.. 약속시간이 16시인 관계로 계속 진행.
질현산성이라고 안내표에 있길래..

계속 가봤더니..
이런거만 보임. 이게 질현산성 맞음?

(아까의 계족산성에 비하면 그럴듯해 보이기도 함.. -_-a)
길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두명의 중년 아자씨와 네명의 젊은 처자들의 조합을 의혹의 눈빛으로 쳐다보다 쳐맞을 것 같아서
그냥 감. -_-;
가다보니 또 뭔가 성이 있다고 함.

일단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고고씽. -_-;
얼마나 갔을까..
대학교로 추정되는 건물들이 아래에 보이고... 내 이름이 보이는 표지판이 있기에 대전대학교라고 생각하고 하산을 결정.
(하지만 하산길을 모른다 --;)


걍 무작정 내려가야 했으나.. ㅅㅂ 스럽게도.. 또 앞으로 감. -_-;
(길 모르면 아무데로나 내려가도 20분이면 내려갈 수 있는 높이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좀 가다보니.. 어디선가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낮익은 풍경들이 보인다..


오우.. 노우... "선배님들 번호표에 맞춰서 앉으십니다." 환청이 들리고... 얼마전 예비군 가서 먹은 가스의 오롯한 향기가..
ㅅㅂㅅㅂ...
걍 가다보니.. 요런 이정표가 보인다.

군부대.. 군부대...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일단 길을 물어 군부대 방향으로 하산..
그런데.. ㅅㅂ.. 당했다.
출입통제구역. 사진촬영금지구역. 철책을 돌고 돌아 ... 나타난 곳은.. 이제는 슬슬 잊어가지만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
다시 능선으로 붙어서 걍 도로 보고 질러 내려왔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나오는 표지판...

올해는 예비군과 좀 꼬인듯..
... 각설하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만난 후. 침맞고 서울로 올라옴.
# by | 2009/05/23 20:42 | 등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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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능선은 넓게 펼쳐져있어 모르고 돌아다니단간 하루종일 걷기 쉽상이죠. 고생 하셨네요.
질현상성은 아마 외벽쪽을 가신 듯 합니다...랄까 예전에 매민지 뭐시긴지 초대형 태풍이 왔을 때 많이 무너졌어요. 원래 관리도 안 되던 곳이라(..) 그나마 형태 남아있는 곳은 수풀이 무성하고 산길이 그 위로 나 있기에 모르는 분들이 오면 그냥 지나치시기 쉽상.
질현산성에서 30분만 내려가면 가양공원인데 안타깝습니다. 흑...